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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통산 19번째 본선 진출 확정

병풀 2025. 3. 26.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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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 선수가 또 한 번 월드컵 무대에 오를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아르헨티나 대표팀이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 지으면서, 특별한 변수가 없는 한 메시는 한 번 더 세계 축구 팬들 앞에서 뛰게 될 전망입니다.

 

브라질전 앞두고 본선행 확정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이 이끄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은 26일(한국시간) 브라질과의 남미예선 14차전을 치르고 있습니다. 경기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모뉴멘탈 경기장에서 열렸으며, 메시 선수와 네이마르 선수는 부상으로 인해 출전하지 못했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아르헨티나는 전반 4분, 훌리안 알바레스 선수의 선제골로 앞서갔습니다. 이어 전반 13분에는 엔소 페르난데스 선수가 추가 골을 기록하며 2-0으로 점수 차를 벌렸습니다. 하지만 브라질 역시 가만히 있지 않았습니다. 전반 26분, 마테우스 쿠냐 선수가 아르헨티나 수비 실수를 놓치지 않고 만회 골을 넣으며 2-1로 따라붙었습니다.

하지만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아르헨티나는 이미 본선 진출을 확정한 상태였습니다. 같은 날 열린 볼리비아와 우루과이의 경기에서 0-0 무승부가 나오면서, 아르헨티나의 본선행이 결정되었습니다.

목표는 우승!

이번 본선 진출로 아르헨티나는 통산 19번째 월드컵 무대에 서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2026년 대회에서 통산 네 번째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메시 선수는 지난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인터 마이애미로 이적하며 유럽 무대를 떠났지만, 여전히 뛰어난 기량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알바레스, 페르난데스, 알렉시스 맥앨리스터, 로드리고 데폴, 크리스티안 로메로, 니콜라스 오타멘디 등 기존 우승 멤버들과 더불어 티아고 알마다, 니코 파스 같은 젊은 선수들이 성장하며 팀 전력이 더욱 탄탄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점을 고려하면, 아르헨티나는 내년 월드컵에서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손꼽힐 만합니다. 과연 메시 선수가 또 한 번 월드컵에서 영광을 차지할 수 있을지, 축구 팬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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